토요일이 지나고 평범한 일요일.. 이지만 내일 월요일이 콜럼버스데이라 회사가 문을 닫아서 너무 기분좋은 하루입니다.


주말에는 하루 중 시작을 커피 한잔을 한아름 마트나 스타벅스에서 싸게 산 원두로 내려 마시고 시작하는데, 

저번주 아내와 같이 Target이라는 마트를 가서 아무생각없이 집어들었던 Blue Bottle Coffee를 내려봤습니다. 

음료수캔처럼 생겨서 원두도 그리 많이 들어있지 않아 " 뭐 얼마하겠어" 했지만 그게 $10이 넘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계산할 때, 빼주세요 할까 했지만.. 그냥 경험삼아 다들 블루바틀 블루바틀 하니까 그냥 넣었습니다. 

뉴욕 맨해튼에서는 진짜 유명한 커피샵이라는데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사람들이 얘기할 땐, 그냥 시큰둥 했어요.

근데 이번에 한번 제대로 내려서 마셔보니 진짜 다르긴 다르네요... 나름 커피맛 좀 가릴줄 안다고 생각하고 

캐나다에 있을 때나, 한국에 있을 때나, 미국에와서도 스벅 골드멤버를 유지했던 커피정키로서 진짜 괜찮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한번 마셔보시는 것도 좋은거 같아요. 저는 맨해튼 blue bottle 을 안가봐서 나중에 기회되면 

오리지널을 가봐야겠습니다.  (현재는 스타벅스를 자주 안가다보니 골드멤버에서 잘렸네요.. )


아래는 뉴욕 도시에서 미네소타 넓은 정원 딸린 집을 그리워하는 현재 키우고 있는 킁킁이 입니다. (미국이름 Sniff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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