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이렇게 붙였지만, 미국에 대하여 역사부터 거창하게 소개하려는건 아닙니다. 그럴 짬밥도 아니고, 아직은 미국 뉴비니까요. 미국이란 나라에 대하여 지금까지 느낀점이나 실제 살아가는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느낀점에 대하여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미국은 진짜 살기 어렵습니다. 저같이 그냥 영어도 일상영어만할 줄 알고, 뛰어나게 기술이 뛰어난것도 아니고, 돈도 여유롭게 살 정도가 없다면 진짜 하루하루를 걱정해야하고 미래에 대한 준비는 꿈도 못꾸는 그런나라입니다. 그나마 저는 운이 좋은 편이라고 생각되는것이 경력을 계속 이어 갈수 있는 직장을 잡아 일을 하고있지만, 돈을 모은다거나 미래에 대한 생각은 아직도 꿈도 못꾸고있습니다. 꿈은 커녕 아직도 한국에 들어갈 생각은 못하고있습니다.
미국으로 곧 오실준비를 마치신 분들이나, 준비를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되는 이야기나 희망적인 이야기를 말씀드리고 싶고 여러가지 조언을 해드리고 싶지만, 서울에서 살다왔던 저의 입장에서는 서울이나 미국뉴욕이나 다를게 없고, 비싸기만 욕 나오게 비싸고, x발 세금은 멀그렇게 띠어가는지 연방세금, 시티세금, 소득세금 등등... 아는사람이라곤 회사사람들이 전부에 개중에 하나씩 x발 꼰대질 하는 놈들은 꼭 있어서 일이외에는 전혀만나고 싶지도 않고.. 한국에있는 친구들은 나없이 왜그렇게 재밌게 노는지 단톡방에 사진좀올려달라하면서 사진으로 위안을 삼고, 그렇게 항상 싸우던 여동생은 왜그렇게 항상 보고싶은지 엄마는 왜그렇게 보고싶은지 한국에서는 전화도 안 했었는데 미국오고나서 하루도 안거르고 매일 전화를 하게되고, .... 뉴욕에서는 다른 곳도 비슷하지만 재산세가 너무 비쌉니다. 만약 뉴욕 시티안에서 약 6-70만불 짜리 집을 산다면 1년에 집에다한 세금으로 약 1만불 정도는 내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시티밖으로 나간다면 집값은 더 싸지는데 세금은 더비싸집니다. 그래서 집을 산다는것 조차 꿈도 못꿉니다. 그냥 빨리 딴주로 직장구해서 옮길생각밖에 없네요 진짜.
그냥 제 현재마음을 두서없이 진짜 솔직하게 써보았는데 중간중간 불편한 글자들이 들어가있어 죄송합니다. 하지만 현재 제가 생각하고있는 솔직한 심정입니다.
어중간한 상황에 어중간한 마음으로 온다면 분명 큰후회를 하실 겁니다. 오시게 된다면 마음 단디 잡수시고, 무슨일이있어도 아메리칸드림을 이뤄보겠다는 마음을 먹고와도 힘드실 거예요. 그래도 한가지 기댈점은 미국이라는거... 나은 점인지 좋은 점인지 희망고문인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결정 하신분들이나 곧 오시게 될 분들은 어떤 상황이던지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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