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까지만 해도 미국 인턴으로 오는건 여러가지로 너무 비추한다고 글을 쓰기도 했었고, 부정적으로 생각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바이러스와 여러가지 불경기로 인해 많은 젊은 청년들이 힘들어하는것이 안타까웠습니다. 

정치하는 인간들은 대통령을 포함해 언제나 말만 뻔지르르하고, 결국 처음 청년들을 위해 하겠다고 한것은 하나도 없는거 같네요. 

한국과 미국에서 살아보고 직장생활도 다 해본 사람의 경험을 비추어 볼때, 미국은 그렇게 큰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많은부분에서 한국의 물가가 비싸지고 어느부분에서는 미국과 비교했을때 비싼 부분도 있지만, 결국 전체적으로 따져보면 미국의 생활비는 한국의 2배이상이라고 생각해야합니다. 집 월세부터, 식료품, 식당 음식 가격등등...

하지만 지금은 어떠한 기회라도 더 넓은 세상을 위해 나가는게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진짜 별거 없습니다. 하지만 그 별거없는게 왜 별거 없는지 와서 체험해봤으면 합니다. 누가 뉴욕에서 대학교를 나왔다, 어디 미국 대학을 나왔다, 이런거 한국에서 보면 대단하게 보일수도있습니다. 물론 졸업하기까지 노력도해야하긴 하겠지만, 한국에서와 같은 경쟁과 노력에 비하면 진짜 별거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단 1년의 인턴이라도 미국에와서 체험해보면, 미국이 아니라도 캐나다나 호주 든,  한번도전해보세요. 

상황이 상황이니 만큼 그런 기회도 잡기가 어려울수도 있지만, 그래도 한번해보세요. 

한번 두번 해보다보면 그만큼 생각이 넓어지고 길이 보일수도있습니다. 

오늘은 여러가지 인턴으로 도전할수 있는 사이트 몇개 공유 하려고 합니다. 

물론 제대로 된 포지션을 찾는 건 본인 몫입니다. 어떤 회사든 신중하게 알아보고 뒷조사를 정확하게 다 해보고 지원해야합니다. 요즘엔 정말 절박한 사람들에게 사기치는 인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미국에도 마찬가지로..

 

첫번째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입니다. 이곳은 미국뿐아니라 여러가지 인턴쉽이나 취업등 다양한 포지션을 찾아볼수있습니다. 아마 다른 미국인턴관련 사이트들도 다 여기를 통해 가지 않나 싶습니다. 

www.worldjob.or.kr/advnc/cnttNewList.do

 

일자리 찾기/ 지원하기 - 해외취업

[KOTRA] 러시아 KEB 하나은행 러시아ㆍ그 외 전문서비스 관리자 무관 대학(교) 졸업 연봉 2,804 ~ 2,804 만원 [ 정규직 ] 취업비자 조회수 10 명 스크랩 0 명 05/21(금)

www.worldjob.or.kr

두번째는 미국내에서 한인들이 많이 쓰는 커뮤니티 사이트입니다. 물론 미국내 거주자가 대상이라 비자를 제공한다 하더라도 한국에서 건너오는 구직자는 안받아줄 가능성이 크긴합니다. 하지만 안받아줄땐 안받아주더라도 이력서 이메일로 하나 날리는건 어렵지 않으니 한번 찾아보라고 공유합니다. 

heykorean.com/

 

헤이코리안 - 해외 생활의 모든 것

 

www.heykorean.com

www.radiokorea.com/

 

라디오코리아

RadioKorea AM1540 KMPC 라디오코리아 우리방송, 우리채널, 미주 최고의 한인방송, 최대 한인 커뮤니티

www.radiokorea.com

또한가지 방법은 그냥 무식하게 검색창으로 찾아보는 방법입니다. 그럼 한국에서는 한국에서 모집하는 미국 및 해외 인턴쉽관련 정보들을 많이 보실 수있을겁니다. 

kr.indeed.com/%EB%AF%B8%EA%B5%AD-%EC%9D%B8%ED%84%B4%EC%A7%81-%EC%B7%A8%EC%97%85?vjk=72484da987b18074

 

2021년 4월 미국 인턴 취업, 일자리, 채용 | Indeed.com

미국 인턴 취업정보 1페이지 결과 49건 월드인턴 서울 서초동 연봉 37,700,000원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 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채용정보에서 연령이 삭제되었습니다. 국가

kr.indeed.com

신중하게 잘 찾아보고 많은 기회에 많은 도전을 해보세요. 

인생은 그저 죽을때까지 도전인거같네요. 

다른 구체적인 질문이 있으시면 언제든 환영입니다. 제가 아는것, 찾아볼수있는것 총동원해서 알려드릴수있어요. 

실제로 현재 미국으로 인턴쉽으로 온 분들과도 같이 살고있으니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드릴수 있습니다.

또한 IT개발자로도 일하고 있으니 그쪽으로도 많은걸 알려줄수있습니다.

ps. 오면 백신도 맞을수있습니다. 

맞건 안맞건 본인이 스스로 결정할 수있어요. K방역 한국과는 다르게...

마지막으로 블로그를 남긴지 진짜 오래되었네요. 이것저것 회사일도 바쁘고 여러가지 준비하느라 힘들었습니다. 그 와중에 나름 좀더 나은 직장으로 옮기고자 하는 노력도 하였습니다. 현재 직장에서 이제 약 1년 넘었는데, 급여나 여러가지 부분에서 마음에 들지 않아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한가지 공유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며칠전에 인터넷을 통해 지원했었던 아마존 잡 인터뷰에 대해서 입니다. 물론 연차를 내고 차근차근 준비를 잘하고 공부도 열심히 했어야 했는데.. 무엇보다 영어를... 점심시간을 쪼개서 밥도 안먹고 집으로와서 헐레벌떡 전화 잡아들고 인사를 시작으로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물론 2일뒤에 메일로 광탈락 연락이 왔습니다....


물론 제가 끝까지 가지 못해서 모든 진행과정은 잘 모르지만, 첫번째는 폰으로 진행하는 전공관련 기술 인터뷰과 자격요건에 대해서 시험하고, 이후에 HR이라던가 좀더 심층적인 기술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소 3번에서 그 이상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저는 그중에 첫번쨰 Phone screening에서 탈락햇지만, 그래도 첫번째에서 받았던 질문이나 어떤 테스트를 했는지 공유하겠습니다. 


대략적으로 job position이 front end쪽 웹개발자라 html, css, js에 관련한 질문들을 많이 받았습니다. 현재 기억나는 것은 ajax란 무엇인가, ajax에서 사용하는 method들은 무엇이있는가(get,post,..등), 그리고 여러가지 html과, css에대해서 받았습니다. 그 다음 단계는 브라우저를 통해서 코드를 공유하고 문제를 내면 면접자가 코드에 대해서 풀고 설명하는 식이었습니다. 첫번째 받았던 문제는 html화면상에 있는 클래스들을 리턴시키는 방법이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가 html코드를 만들고 js를 사용해 row를 추가하거나 버튼으로 row를 추가하는등 진짜 기본적인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걸 제대로 하지 못하고 첫번쨰는 포기까지 하는 바람에 바로 광탈한거 같습니다.. 


그래도 이메일에서 포기하지말고 다음번에 다른 포지션있을 때 다시 지원해보라는 위로의 말을 전해주어서 위안을 삼았습니다....ㅎㅎ..

그리고 혹시나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서 제가 지원했었던 링크 걸어드립니다. 물론 시민권자나 영주권자 이상 소지하셔야 합니다.  더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글남겨주시면 알려드릴게요.


https://www.linkedin.com/company/amazon/


벌써 이동네는 크리스마스 분위기 내기 시작했네요... 다음번에는 첫눈이랑 Thanksgiving day 사진 올리겠습니다~



오늘도 힘들게 회사를 마치고 하루를 마무리하기전에 미국 취업 시리즈관련 글을 하나 올려봅니다. 

오늘 공유해보고 싶은 내용은, 아마 개발자가 아니신 분들은 공감하시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저는 현재 웹개발자로서 일을 하고 있고요, 현재 직장을 다니기 전에 미국 전역에 이력서를 뿌리며 조사를 나름 꽤 많이 했었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일을 할 때에는, 대부분 전자정부라는 이름 아래 자바기반 웹서비스를 가장 많이 사용했었던거 같습니다. 물론 경력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만, 프리나 계약직으로 많은 곳을 전전했기에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물론 전자정부라는 표준을 정해놓고 사회 기반을 좀더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에는 나쁜생각은 없지만, 현재 미국의 상황과 한국의 상황을 비교했을 때, 웹쪽에 대한 관심과 새로운 기술에 대한 발전이 미국에 비해 낮은건 사실인거 같습니다.

웹쪽은 Front-end 와 Back-end로 크게 나눠지는 건 다들 아실 겁니다. 하지만 요즘은 javascript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여러면으로 향상되면서 js를 포함하는 ts, typescript라는 것도 나오고, 기존 Back-end의 역할 까지 JS로 끝내버리고 있습니다. 물론 여러가지 장단점이 있지만, 빠르게 변하고 새로운 버전에 쏟아지는 현대시대에는 쉽게뜯어 고칠 수 있는 좀더 가벼운 javascript가 특성상 강세이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java기반의 웹사이트의 경우 대규모이거나 사업 특성상 변하기 어렵거나 1년 2년 후 갈아업기 어려운 곳에 많이 쓰이고 있는거같아 그만큼 새로운 기술에는 좀 뒤쳐지고 점점 JS에비해 사용되는 곳이 점점 줄어들지 않나 생각 됩니다. 물론 제가 말씀드리는 부분 웹개발 쪽이고 순전히 제 생각과 뇌피셜에서 나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이니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말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본제로 돌아와서 미국에 오실예정이거나 곧 오시는 분들중에 웹개발자로서 직장을 잡고싶고 경력을 계속 이어가고 싶은분들은 angular JS, Node js, react, 등 프레임워크로 개발된 javascript를 많이 준비하신다면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될거같습니다. 그리고 미국은 차라리 front-end개발자 수요가 더 많은 듯이 보입니다. 임금 자체도 다른쪽 개발자들과 비교했을 때, 전혀 뒤쳐지지 않습니다. 한국에서는 한때 퍼블리셔로불리며 개발자로 취급도 못받고, 이도저도 아닌 그냥 html과 css만지는 사람으로만 여겨지는것을 저도 보면서 일을 했었는데, 미국에서는 전혀 다릅니다. 오히려 더 대접받습니다...


어쩃든 오늘도 조금이나마 글을 적어보았는데 도움이 되는 분들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다 거의 2주만에 글을 하나 올리는거 같습니다. 좀더 자주 올리고 해야 보시는 분들도 많아지고 여러가지 미국에 처음 이민 오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일도 많이 할텐데.... 좀더 힘을 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미국에서 직업을 구할때 좀더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를 조금 더 하려고 합니다. 면접 요령 이라던가, 어떤 질문이 나올지 등등은 많이 다들 많이 준비하시고 저보다 더 많이 아실거 같습니다. 그래도 간단히 미국에서 사람을 채용할 때, 진행하는 일반적인 절차를 말씀드리기 전에, 기본적으로 미국에서는 나이나 외모 성별은 이력서에 전혀 기입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국과는 다르게 다른일을 하다가 진로를 바꿔서 새로 시작할때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물론 경력자체는 처음부터 쌓아야하는 부분은 있지만, 한국에서는 거의 불가능한 것을 미국에서도 물론 쉽지는 않겠지만 비교적 수월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예를 들면, 한국에서는 직장을 자주 옮겨 다닌 이력이 있다면 지원하는회사에는 그부분을 좋게 생각하지 않거나 아에 서류심사에서 탈락을 하지만, 미국은 좀더 오픈마인드로 다가옵니다. 옮겨 다닌 이유 라던가 여러가지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타당한 이유를 가지고 있고 설명을 잘한다면 많은 경험을 가진 것으로 좀더 어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우선 간단히 절차를 설명하기 전에 여러가지 기본 설명을 하려 했는데 다시 두서 없이 설명을 드렸습니다... 


어쨌든, 여러가지 한국과 많은 다름점을 가지고 있는 미국에서는 첫번째로 Phone screening 을 거칩니다. 이 부분에서는 기본적으로 영어를 얼마나 할 수 있는지, 의사소통이 가능한지, 등 말그대로 기본적인 것을 이야기 합니다. 아무리 좋은 이력과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이부분을 통과하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습니다. 하지만 겁내실 필요가 없는 것이, 정말 쉬운 질문들을 하고 그냥 기본적인 백그라운드 정도 질문을 하니 편하게 대화한다고 생각하신다면 문제없이 통과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phone screening을 하는 전화 면접관도 편하게 친근하게 이야기 해줍니다. 이 단계가 끝날때, 면접관이 내용을 담당자에게 넘겨주고 통과가 된다면 다시 연락을 주겠다고 이야기 합니다. 물론 언제 답이 올리지는 기다려봐야 합니다. 대부분 되면 다음 면접이 언제가 좋냐 조율을 하거나 안됐으면 안됐다 답을 줍니다. 개중에는 그냥 안주는 회사도 있습니다. 


두번째는 진짜 회사마다 다르지만 많은 미국회사들이 각 담당자 마다 면접을 합니다. 1대1로 사무실을 옮겨 다니며 면접을 하는데 적게는 2명 부터 많게는 5-6명까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대략 최소 1시간에서 3시간 4시간까지 하는 회사도 있습니다. 진짜 그렇게 하고 나면 진짜 진이 빠집니다. 안그래도 영어하는것이 힘든데 그것을 미국사람들과 하루종일 긴장하며 이야기하고 설명한다는게 쉬운일은 아니죠.. 그래서 많은 한국 이민자 분들이 한국계 회사에 취업을 하려고 노력하시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저도 많이 겪어보고 결국 뽑힌곳이 한국계회사이지만... 이후에 회사를 옮긴다면 한국계회사는 다시는 안들어가려고 여러가지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쉬운일은 아니겠지만. 미국에 정착하고 평생 살기로 마음 먹으셨으면 미국에 현지화가 빨리 되는것이 가장 빠르고 쉬운 길입니다. 적어도 지금까지 제경험으로는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런것이 다 통과 되고 HR면접까지 간다면 기본적인 인성면접부터 연봉협상까지 합니다. 뭐 저는 연봉협상이나 이런것을 거의 안해봐서 특별히 해드릴 수 있는 이야기가 없네요.. 나중에 경험이 생기고 미국현지회사에 취업을 한다면 다시 경험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잡사이트입니다. 진짜 세계적으로 유명한 indeed, monster.com등 이있는데, 여기는 진짜 유명한 만큼 실속있는 회사를 찾기가 진짜 어렵습니다. 저의 경험으로는 대부분이 staffing company 들이고 해드헌터들이 올린 포스팅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이력서로 지원하실 때, 그런 회사들은 별로 지원하지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실속도 없고 스팸같이 구인 매일이 계속오는데 짜증이 납니다. 그래서 indeed나 몬스터에서 보고 직접 회사홈페이지로 가서 지원을 하거나 검색을 많이 해보시고 실속있는 구직사이트를 찾기를 추천드립니다. 저도 현재 많이 찾고 있는데 좋은곳을 찾게 되면 공유 하도록 하겠습니다. 진짜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개발자로 회사를 구직중이시라면 진짜 해드헌터나 staffing company는 비추입니다... 특히나 이민오셔서 영어를 원어민 만큼 못하신다면 90%는 실속이 없습니다.. 


오늘도 여러가지 두서없이 적어보았는데 꽤 길어졌네요. 많은 회사들이 많은 방법을 가지고 있겠지만 오늘은 제가 경험한것에 기초해서 적어 보았습니다. 많이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구요. 질문있으시면 언제든지 답글 적어주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취업을 하기 까지 어떻게 했는지 공유를 하려고 합니다. 


처음 미국에와서는 미국 중부에 있는 주의 아내의 친정집에 살았었습니다. 모아 놓은 돈이 있으면 어떻게든 독립하여 집을 구하여 살았었겠지만, 거의 무일푼으로 오다시피 하여 어쩔 수없는 선택이었습니다. 다행이 영주권을 신청할 때, 결혼이 2년이 지나는 시점이어서 신청은 2년 짜리 임시 영주권으로 신청을 하였지만, 미국 이민국에서 자동으로 일반 영주권을 발급이되어 귀찮은 작업없이 계속 살아올 수 있었네요.. 임시영주권은 2년뒤에 갱신하거나 등등 추가 작업을 해야합니다. 어쨌든 운이 좋아 미국으로 건너와 남은건 직업을 구하는 일이었는데, 쉽지 않았습니다. 


처음 몇달간은 사는 곳 근처에서 일을 구하려고 근처 지역회사에만 이력서를 넣었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초조해지는 마음떄문에, 미국 전역에 이력서를 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전화를 받고 phone screening을 하고 수많은 headhunter 에게서 연락이오고 했지만, 정작 제대로된 면접을 본건 5번 밖에 없습니다. 나름 개발자로서 한국에서 경력이 있고 이것저것 해본것이 많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영어로 면접을보고 기술적인 면들을 영어로 설명하려고 하니 입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매번 면접을 끝내고나서 영어에 대한 부분에서 항상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제가 주로 찾아보았던 웹사이트는 

indeed.com, monster.com, cybercoders, glassdoor, linkedinheykorean(클릭시 페이지 이동) 

인데, 다들 많은직업과 회사들이 업데이트를 하고 많은 포지션이 업데이트됩니다. 몇몇 사이트들은 포지션별 급여나 리뷰등을 자세히 볼수도 있어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리고 헤이코리안은 특히 한국계회사들이 주로 업데이트를 하지만 또 여러회사들이 한국인임을 이용하는 사례도 더러 있는거같아 많이 알아보시바랍니다. 


한가지 더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한번 이력서를 올리고 나면 진짜 많은 헤드헌터들한테 연락이 옵니다. 일명 third party company라고 하거나 third party 어쩌구 하고 하는데 지금 기억이 잘 안나네요.. 물론 개중에 좋은 기회나 좋은 회사들이 있을 수 있지만 제가 1년 넘게 찾으면서 느낀점은 정말 그들에게서는 얻을게 없습니다. 뭐.. 진짜 좋은 기회에 좋은 회사인거같다 생각하시면 한번 믿어봐도 상관없지만, 저는 회사에 직접 이력서를 넣거나 작성해서 지원하기를 추천드립니다. 


이것저것 설명하게 많은데 간추리다 보니 이얘기저얘기 두서없이 하게 되네요.. 어쨌든 저도 여기저기 미국전역에 이력서를 넣다가 결국 HEYKOREAN을 통해서 오게된 곳이 뉴욕입니다. 직종은 역시 운좋게 개발자로 한국계 금융회사에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조건은 그리 좋은 편은아닙니다. 회사에 대해서 까려고 하는 말은 아니지만,...뭐 저는 지금 열심히 영어공부중이며, 제대로된 미국계 개발회사로 옮기기 위해 준비중입니다. 또한가지 말씀드리자면 기회가 되신다면 미국인 미국계회사 또는 미국에 localize가 된 회사를 찾아서 지원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매일매일 일을 마치고 쓰려고 하니 항상 이얘기 저얘기 정신없이 쓰게 되네요. 다음번에 좀더 간결하고 제대로 준비하겠습니다.


그리고 어떤 질문이든지 항상 열려 있습니다. 


지난 번에는 뉴욕쪽 직장을 구하고 한달에 얼마정도가 기본을 지출이 되는지 미국 혹은 뉴욕이 얼마나 비싼지 소개해 드렸습니다. 물론 제가 있는 지역이 뉴욕이라 비싼편이 맞긴하지만, 미국 시골 깡촌은 살기도 어려운 뿐더러 집도 구하기 힘들거예요. 구한다해도 직장을 구하기도 더 어려울거구요...원재 주거는 직장을 어디에 구하느냐에 따라 달린거 같습니다.


어쨋든, 이번에는 한 때, 한국에서 진짜 많이 얘기가 많이 거론되고 유행이 되었던 해외 취업이나 인턴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한국을 떠나온지 약 2년정도 되어서 아직도 해외 취업 인턴등이 유행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아직도 많을 실거라 생각이 되네요. 


저도 미국에 오기전에 캐나다로 장학금을 받아 어학연수와 인턴을 한학기 정도 다녀오고 많은 경험을 해보고 해외 취업에 대한 꿈을 많이 꿨었습니다. 뭐 사설은 접어두고, 해외 취업이나 인턴에 대한 웹사이트들이 많이 있지만, 제가 아는곳만 몇개 말씀드리면 나름 정부기관을 끼고 하는 듯하는 "월드잡플러스"와 뉴욕쪽과 뉴저지 등 동부 대표 한인 커뮤티니 사이트 "헤이코리안" 이 있습니다. 그리고 인디드라던가 몬스터 등등이 있지만 이런 사이트는 대부분 미국 시민권이나 영주권자가 아니면 구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캘리포니아쪽 중심으로 서부쪽 한인 커뮤니티사이트도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그쪽을 몰라서.. 나중에 기회되면 다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월드잡이나 여러 잡사이트에서는 나름 꾸준히 취업이나 인턴쉽 포스팅이 꾸준히 업데이트 되고 있는거 같습니다. 꾸준히 업데이트 되고 인턴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고 많은 사람들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으면 좋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대부분의 인턴쉽이라고 하는 것은 인턴비자로 오는 것이고 거기에 급여자 자체도 인턴치곤 많아보이는거 같지만, 사실은 한달생활하기에 마이너스가 안되면 다행일 겁니다. 또 비자및 비행기표 수속등은 개인부담이라고 명시해놓은 회사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그래서 그냥 대략적으로 한달생활을 따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는 물론 거주(집)입니다. 인턴 연봉 $27000라고 가정할때, 세후 약 $21800정도 되고 월 실수령액은 약 $1800정도 될겁니다. 전에 말씀드렸다 시피 현재가 살고 있는 집 월세가 $1800입니다. 아무리 싼집(반지하 등)을 빌린다해도 $1200이상 입니다. 그래서 집을 렌트는 못하고 룸쉐어를 해야합니다. 대략 월 $800 정도 될겁니다.  (급여세금은 구글에 NYC tax rate 등으로 검색하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회사에서 먹을 점심 등 음식값인데, 그냥 한국에서처럼 일반식당에서 먹는다고 하면 못해도 한끼에 $15 입니다. 그래서 도시락은 필수 입니다. 그리고 마트는 이전 포스팅한 글에서 말씀드렸다시피 2주에 한번씩 최소 $100씩...뭐 혼자 생활한다고 하면 $50으로 줄일 수도 있고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세번쨰는 대중교통.. 뉴욕은 나름 대중교통이 잘되어 있는 편이라 차가 없이도 지낼만 합니다. 근데 버스 한번 탈 때 요금은 $2.75입니다. 물로 환승개념이 있어서 환승할 떄 할인이 되긴하는데, 그래도 비싼편입니다. 그래서 그냥 직장을 다니는 대부분의 사람은 그냥 차를 사서 기름값을 내는게 싸서 자가용을 몰고 다닙니다. 저는 아에 회사에서 걸어서 10분거리로 집을 잡았습니다.


네번째는 병원비.. 물론 인턴생활이나 해회에 있을 땐, 안아프고 병원에 안가는게 제일 좋은 방법인데 사람일은 언제나 알 수없으니까요. 이부분은 저도 자세히는 잘 모르지만 경험을 바탕으로 적어보자면, 아내가 알러지가 좀있어서 가끔 알러지 닥터에게가서 진찰을 받고 약을 타옵니다.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보험은 copay $10만하면 나머지는 보험회사가 지불하는 형식입니다. 그래도 고지서는 원금액으로 우편으로 날라오는데 그금액이 의사한번만나고 처방받는데 30분도 안보고 약$500이 넘게 나옵니다. 만약 보험에 가입이 되어있지 않고 의사를 만나러간다면 그금액을 전부다 내야되는 것이지요... 진짜 병원비 떄문에 파산하는게 미국입니다. 제 회사동료중 한분은 이민온후 보험이 없을 때, 맹장염이 와서 수술을 했는데 약$10000이상 나와서 학생신분으로 감당을 못했다고도 들었습니다. 


뭐 여러가지 두서 없이 이야기 하긴 했지만 인턴쉽이나 해외 취업 고려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몇글자 적어봅니다. 한가지 빼먹은게 있는데 제가 적은기준은 뉴욕쪽이고 아마 캘리포니아쪽은 집값은 더 비쌀것이고 대중교통 자체는 거의 기대하기 힘드실 겁니다. 필요하신분이 있으시면 알아보고 캘리포니아쪽도 다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어떻게 저떻게.. 미국에서 직장을 잡아 일을 시작한지 1년이 되어갑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동안 뉴욕에서의 생활이 어땠는지 조금이나마 공유 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시작하기 전,  저의 백그라운드를 잠깐 말씀드리자면.. 미국에 입국하기전에 영주권은 이미 나와있었고, 뉴욕으로 건너오기 전 미네소타에서 1년정도 지내면서 구직활동을 하였습니다. 물론 영어는 원어민 만큼 하진 못하고 그냥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없이 사용하고 아내와는 영어로 대화합니다. 우선 직장을 구하기까지는 다음에 다시 자세히 공유하도록 하고..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지만 어떻게 해서 뉴욕에 본사가 있는 회사로 부터 잡오퍼를 받게 되었습니다. 우선 잡오퍼를 받고 나서도 회사의 태도라던가 여러가지 이유로 정작 제가 오퍼를 거절 하였었습니다. 이 후, 다시 생각을 해보니 우선 시작을 하는게 중요하고, 미국에 온 지 1년이 되었는데 아직도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 상황과 주변 사람들의 조언으로 거절한것을 사과하고 다시 잡오퍼를 받고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우선 서론이 길었지만.. 이후, 혼자 뉴욕으로 날라와서 싸구려 호텔과 에어비엔비에 머무르면서 인터넷 이곳저곳을 뒤지며 싸고 괜찮은 집을 찾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찾은 곳이 퀸즈 플러싱이라는 곳에 아파트였는데 월 $1450이었습니다. 중요한건 크기인데... 화장실 부엌 침실까지 다합쳐서 5평이나 되려나 한집이었습니다. 근데 그 당시엔 선택권이 없어서 어쩔수 없이 3 달정도를 지냈습니다. 그다음 시간을 두고 알아본곳이 베이사이드라는곳에 있는 아파트인데 현재 살고 있는 곳입니다. 약 25평정도되고 주변도 조용하고 살기는 괜찮은데 문제는 역시 돈... 월세가 $1800정도되고 전기세, 가스비가 평균 $50정도 됩니다. 거기에 아내가 주차장을 따로 빌리고 싶어해서 월 $175 주차장도 하나 빌렸습니다. 그래서 가장 기본적인 주거에만 한화로 월 200만원이 넘게 드는 셈이죠.. 거기에 음식값이나 점심을 먹을때 가는 식당 등.. 한국보다 싼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순대국을 좋아하는데 한국에서는 7천원이면 한그릇 먹는데여기는 기본이 $12정도하고 세금에 팁까지 따로 내야하니 한그릇에 $15불 이상입니다.  뭐.. 저거보다 싼것도 있긴한데 샌드위치나 타코같은 종류들은 $6~ 7로 하나 사서 드실 수 있는데 저 같은 경우는 제대로 된게 아니면 먹는거같지 않아서... 그래서 저는 차라리 도시락을 싸서 다닙니다. 


그리고 또 집에서 밥을 먹어야하는데..한국음식을 사려면 H mart라는 한국식품마트에가서 장을보면 금방 $100가 넘습니다. 최대한 아껴먹고 장은 2주에 한번보거나 약간 돈이 모자르다 싶으면 한 주 더 거르고 3주째 가서 장을 봅니다.. 


뭐 대충 한달 한달을 어떻게 1년동안 살았는지 간단히 적어보았는데, 가장 중요한건 제가 현재받는 급여가 얼만지 일거 같습니다만.. 뭐 정확히 밝힌 순 없지만, 책정된 연본자체는 한국에서 받던거보다 확실히 많아 보이기는 하지만 뉴욕이나 미국 세금이 급여의 4분의 1정도이고, 월세와 여러가지 세금 과 음식등등... 솔직히 하나도 나는건 없습니다. 잠깐 언급하기도 했지만 돈이 모자를까 가끔 걱정하기도 합니다.

이것저것 할 얘기들이 많지만 우선은 내일 일을 가야하기 때문에 다음에 다시 이어서 자세히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결론은 미국이 결코 꿈의 나라는 아닙니다. 모든면에서 한국보다 살기 힘들고 성공하기도 어렵습니다.


미네소타에서 지내던 집과 강아지 Sniff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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