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는 뉴욕쪽 직장을 구하고 한달에 얼마정도가 기본을 지출이 되는지 미국 혹은 뉴욕이 얼마나 비싼지 소개해 드렸습니다. 물론 제가 있는 지역이 뉴욕이라 비싼편이 맞긴하지만, 미국 시골 깡촌은 살기도 어려운 뿐더러 집도 구하기 힘들거예요. 구한다해도 직장을 구하기도 더 어려울거구요...원재 주거는 직장을 어디에 구하느냐에 따라 달린거 같습니다.
어쨋든, 이번에는 한 때, 한국에서 진짜 많이 얘기가 많이 거론되고 유행이 되었던 해외 취업이나 인턴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한국을 떠나온지 약 2년정도 되어서 아직도 해외 취업 인턴등이 유행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아직도 많을 실거라 생각이 되네요.
저도 미국에 오기전에 캐나다로 장학금을 받아 어학연수와 인턴을 한학기 정도 다녀오고 많은 경험을 해보고 해외 취업에 대한 꿈을 많이 꿨었습니다. 뭐 사설은 접어두고, 해외 취업이나 인턴에 대한 웹사이트들이 많이 있지만, 제가 아는곳만 몇개 말씀드리면 나름 정부기관을 끼고 하는 듯하는 "월드잡플러스"와 뉴욕쪽과 뉴저지 등 동부 대표 한인 커뮤티니 사이트 "헤이코리안" 이 있습니다. 그리고 인디드라던가 몬스터 등등이 있지만 이런 사이트는 대부분 미국 시민권이나 영주권자가 아니면 구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캘리포니아쪽 중심으로 서부쪽 한인 커뮤니티사이트도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그쪽을 몰라서.. 나중에 기회되면 다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월드잡이나 여러 잡사이트에서는 나름 꾸준히 취업이나 인턴쉽 포스팅이 꾸준히 업데이트 되고 있는거 같습니다. 꾸준히 업데이트 되고 인턴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고 많은 사람들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으면 좋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대부분의 인턴쉽이라고 하는 것은 인턴비자로 오는 것이고 거기에 급여자 자체도 인턴치곤 많아보이는거 같지만, 사실은 한달생활하기에 마이너스가 안되면 다행일 겁니다. 또 비자및 비행기표 수속등은 개인부담이라고 명시해놓은 회사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그래서 그냥 대략적으로 한달생활을 따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는 물론 거주(집)입니다. 인턴 연봉 $27000라고 가정할때, 세후 약 $21800정도 되고 월 실수령액은 약 $1800정도 될겁니다. 전에 말씀드렸다 시피 현재가 살고 있는 집 월세가 $1800입니다. 아무리 싼집(반지하 등)을 빌린다해도 $1200이상 입니다. 그래서 집을 렌트는 못하고 룸쉐어를 해야합니다. 대략 월 $800 정도 될겁니다. (급여세금은 구글에 NYC tax rate 등으로 검색하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회사에서 먹을 점심 등 음식값인데, 그냥 한국에서처럼 일반식당에서 먹는다고 하면 못해도 한끼에 $15 입니다. 그래서 도시락은 필수 입니다. 그리고 마트는 이전 포스팅한 글에서 말씀드렸다시피 2주에 한번씩 최소 $100씩...뭐 혼자 생활한다고 하면 $50으로 줄일 수도 있고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세번쨰는 대중교통.. 뉴욕은 나름 대중교통이 잘되어 있는 편이라 차가 없이도 지낼만 합니다. 근데 버스 한번 탈 때 요금은 $2.75입니다. 물로 환승개념이 있어서 환승할 떄 할인이 되긴하는데, 그래도 비싼편입니다. 그래서 그냥 직장을 다니는 대부분의 사람은 그냥 차를 사서 기름값을 내는게 싸서 자가용을 몰고 다닙니다. 저는 아에 회사에서 걸어서 10분거리로 집을 잡았습니다.
네번째는 병원비.. 물론 인턴생활이나 해회에 있을 땐, 안아프고 병원에 안가는게 제일 좋은 방법인데 사람일은 언제나 알 수없으니까요. 이부분은 저도 자세히는 잘 모르지만 경험을 바탕으로 적어보자면, 아내가 알러지가 좀있어서 가끔 알러지 닥터에게가서 진찰을 받고 약을 타옵니다.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보험은 copay $10만하면 나머지는 보험회사가 지불하는 형식입니다. 그래도 고지서는 원금액으로 우편으로 날라오는데 그금액이 의사한번만나고 처방받는데 30분도 안보고 약$500이 넘게 나옵니다. 만약 보험에 가입이 되어있지 않고 의사를 만나러간다면 그금액을 전부다 내야되는 것이지요... 진짜 병원비 떄문에 파산하는게 미국입니다. 제 회사동료중 한분은 이민온후 보험이 없을 때, 맹장염이 와서 수술을 했는데 약$10000이상 나와서 학생신분으로 감당을 못했다고도 들었습니다.
뭐 여러가지 두서 없이 이야기 하긴 했지만 인턴쉽이나 해외 취업 고려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몇글자 적어봅니다. 한가지 빼먹은게 있는데 제가 적은기준은 뉴욕쪽이고 아마 캘리포니아쪽은 집값은 더 비쌀것이고 대중교통 자체는 거의 기대하기 힘드실 겁니다. 필요하신분이 있으시면 알아보고 캘리포니아쪽도 다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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