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있을 때, 안드로이드를 사용하고 있어서 아내한테 대신 신청해달라고 부탁했었는데 ID카드 인식을 못해서 포기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미네소타로 돌아온 후, 되나 안되나 아이폰을 가지고 신청을 했는데, 아무런 막힘 없이 신청 완료 후 애플 월렛에는 바로 추가가 되어 있고, 배송중이라고 바로 뜨더이다...근데 그때는 왜 안되었던것인지 이해가 안되네요. 

신청을 마치고 드디어 카드를 받았는데, 역시 간지나게 디자인은 해놨네요. 카드 등록할때는, 아이폰으로 카드 봉투를 스캔하면 봉투에 칩이 들어있는것인지 모르겠는데 자동으로 aciviation이 되고 사용가능이 됩니다. 

원래는 아이폰과 애플 제품에서 좀 벗어나보려고 안드로이드를 사용했는데 역시 미국에 살고 있는 이상, 애플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는 없는거 같네요. 애플도 좀 예전처럼 혁신을 가진 잡스같은 인물이 다시 나와야 할텐데.. 

어쨋든 애플카드를 신청한 이유는 단순히 디자인만가지고 신청을 한게 아니라, 혜택이 나름 일반 카드사나 은행꺼보다 괜찮은거 같습니다. 

1. 실물 카드를 따로 교환을 안해도 됩니다. 그리고 티타늄 제질로 되어 있어 약간 일반카드보다 무겁긴한데 튼튼하고 언급한것처럼 카드에 카드번호나 유효기간등이 적혀있지않아 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합니다. 물론 카드번호와 기간이 있긴한데, 그건 애플지갑에서 다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애플스토어에서 살경우, 캐시백이 3%, 애플패이를 사용할 경우 2%, 그냥 일반 카드를 사용할 경우, 1% 캐시백을 해줍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일정기간이 있어서 그기간 정산을 해서 주는데, 애플은 transaction 이 완료되면 apple cash라는 것으로 바로 캐시가 적립됩니다. 그래서 바로바로 확인도 가능하고 사용도 쉽습니다,

3. 아이폰을 사용할 경우, payment가 무척 쉽습니다. 그냥 30초만에 가능,... 

 

이런 여러가지 이유들 때문에 신청을 아니할 수 없었습니다.... 참고로 마스터카드고 골드만삭스에서 서비스하는 방식인거같습니다. 어쨋든 간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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