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하루를 살고 았습니다.
높은 확률로 내일도 오늘과 같은 하루를 살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오늘과 내일은 같은 날이 아니기에 하루하루는 너무 소중한 시간입니다.
그런 소중한 나날을 살아온 여정을 기록 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얼마나 남았는지 모를 나의 인생 여정을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현재 미국 동부에서 프로그래머로 일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물론 가족 친척 친구들은 모두 한국에 있지만, 미국 시민인 와이프를 만나 미국으로 혼자이민을 오게 되었네요.
얼마전 토끼같은 딸도 하나 생겼습니다.
워낙 넓은 미국땅이라 금쪽같은 아내와 딸과 떨어져 잠시 기러기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전 직장을 그만두고 코로나의 영향인지 실력이 부족한건지 모르겠지만, 1년정도 백수로 장모님댁에서 지내다가 감사하게도 동부쪽에 직장을 구할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족은 잠시 중부 장모님댁에 두고 혼자 동부로 건너왔습니다.
이제 일한지 1달이 넘었는데 기본적으로 재택근무에 여러가지 사정이 많아 제대로 된 업무는 아직 못받았고
혼자 이것저것 하면서 반은 놀면서 반은 혼자 업무공부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특별것이 없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지극 평험한 이야기를 평범하게 풀어볼 생각입니다.
이 이야기들이 나중엔 나를 스스로 추억하는 글이 될수도있고, 나의 가족들이 나를 기억하게 할수도 있을거같습니다.
별거 없는 인생이지만 나름 많은 회사와 일을 겪은 경험들부터 풀어볼 예정입니다.
희망도 꿈도 없는 인생이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하나씩 하나씩 눈앞에일을 해쳐나아가다보니 현재는 나름 행복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볼품없고, 재미도 없는 이야기 이겠지만 한번 기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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