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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개발자로서 미국에서 취업하기

MattSim 2018. 11. 6. 13:07

오늘도 힘들게 회사를 마치고 하루를 마무리하기전에 미국 취업 시리즈관련 글을 하나 올려봅니다. 

오늘 공유해보고 싶은 내용은, 아마 개발자가 아니신 분들은 공감하시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저는 현재 웹개발자로서 일을 하고 있고요, 현재 직장을 다니기 전에 미국 전역에 이력서를 뿌리며 조사를 나름 꽤 많이 했었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일을 할 때에는, 대부분 전자정부라는 이름 아래 자바기반 웹서비스를 가장 많이 사용했었던거 같습니다. 물론 경력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만, 프리나 계약직으로 많은 곳을 전전했기에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물론 전자정부라는 표준을 정해놓고 사회 기반을 좀더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에는 나쁜생각은 없지만, 현재 미국의 상황과 한국의 상황을 비교했을 때, 웹쪽에 대한 관심과 새로운 기술에 대한 발전이 미국에 비해 낮은건 사실인거 같습니다.

웹쪽은 Front-end 와 Back-end로 크게 나눠지는 건 다들 아실 겁니다. 하지만 요즘은 javascript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여러면으로 향상되면서 js를 포함하는 ts, typescript라는 것도 나오고, 기존 Back-end의 역할 까지 JS로 끝내버리고 있습니다. 물론 여러가지 장단점이 있지만, 빠르게 변하고 새로운 버전에 쏟아지는 현대시대에는 쉽게뜯어 고칠 수 있는 좀더 가벼운 javascript가 특성상 강세이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java기반의 웹사이트의 경우 대규모이거나 사업 특성상 변하기 어렵거나 1년 2년 후 갈아업기 어려운 곳에 많이 쓰이고 있는거같아 그만큼 새로운 기술에는 좀 뒤쳐지고 점점 JS에비해 사용되는 곳이 점점 줄어들지 않나 생각 됩니다. 물론 제가 말씀드리는 부분 웹개발 쪽이고 순전히 제 생각과 뇌피셜에서 나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이니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말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본제로 돌아와서 미국에 오실예정이거나 곧 오시는 분들중에 웹개발자로서 직장을 잡고싶고 경력을 계속 이어가고 싶은분들은 angular JS, Node js, react, 등 프레임워크로 개발된 javascript를 많이 준비하신다면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될거같습니다. 그리고 미국은 차라리 front-end개발자 수요가 더 많은 듯이 보입니다. 임금 자체도 다른쪽 개발자들과 비교했을 때, 전혀 뒤쳐지지 않습니다. 한국에서는 한때 퍼블리셔로불리며 개발자로 취급도 못받고, 이도저도 아닌 그냥 html과 css만지는 사람으로만 여겨지는것을 저도 보면서 일을 했었는데, 미국에서는 전혀 다릅니다. 오히려 더 대접받습니다...


어쩃든 오늘도 조금이나마 글을 적어보았는데 도움이 되는 분들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